산속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로리샤.
열 살 때 어머니가 사고로 죽고, 뒤늦게 친아버지에게 거둬지며 자신이 로아르 백작의 사생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로리샤는 계모인 백작부인과 이복동생 미샤의 은근한 괴롭힘 속에서 자란다.
그리고 백작부인의 협박으로 아카데미 입학마저 포기하게 되어 좌절하던 때, 갑자기 황녀의 시녀 자리를 제안받는다.
사생아인 로리샤에게 황궁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으나, 특기인 꿋꿋함과 뻔뻔함으로 악착같이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라이벌 관계인 2황자의 시종이자 제국 최고 가문의 후계자인 로카르드가 로리샤를 집요하게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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